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비트코인? 머스크 한마디에도 휘청 거침없이 상승하던 비트코인이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다."라는 한마디에 주가가 한때 17%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 또한 8.55%가 떨어졌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에서 현지시간 기준 22일에 코인매트릭스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한때 4만 7,000달러(5,300만 원)까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역대 최고치인 5만 8367달러와 비교하면 17% 이상 떨어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8일 15억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8.55% 급락한 714.5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20년 9월 23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