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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

열일하는베짱이 2021. 1.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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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난을 겪는 와중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노력으로 몇 가지 백신이 긴급 승인을 받아 이미 여러 국가에서는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내용 참고)

2021/01/11 - [베짱이의 정보공유/사회이야기] -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21.01.11]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21.01.11]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우연히 뉴스를 보던 와중 기쁜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정부에서 다음 달부터 전 국민이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한다는 기사였다. 오늘(11일)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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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국가들에서 이미 접종을 시작한 것에 대하여 한국이 위기감이 적어 뒤늦게 백신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있었지만 먼저 백신을 받는다고 해서 마냥 좋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아직 백신에 대한 검증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이달 16일 블룸버그통신은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해 모두 2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그동안 백신 부작용에 대해 종종 보고되었지만 접종 이후 29명이 단기간에 사망하는 사례는 없었습니다.

노르웨이 당국은 같은 날 첫 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75세 이상의 사람들 중에서 총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75%는 80세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을 가진 노인이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열, 메스꺼움과 구토, 기저 질환의 악화와 같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노르웨이 의약청은 "백신이 열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고 이것이 노환이 있는 일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건강하고 젊은 연령층에는 접종 자제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노르웨이는 지난달 화이자 백신, 이달 모더나 백신을 각각 승인했고, 지금까지 약 3만 3천 명 정도를 접종했습니다.

 


짤막한 느낀점.

 

노르웨이 외에도 미국에서는 50대 건강한 의사가 접종 후 사망했고 이스라엘에서도 2명이 접종 직후 사망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던 40대 간호사가 사망하며 미국과 유럽 등은 화이자 백신에 대한 불신감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기저질환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측이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이 생길 우려이기 때문에 세계의 글로벌 제약기업과 각 국가들은 매 순간 예의 주시하고 문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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