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입성, 매도 전략

SK 바이오사이언스 '따상' 입성, 매도 전략

 

 

요즘 한국은 주식 열기로 뜨겁습니다.

그중에서도 작년 SK바이오팜, 카카오 게임즈, 빅히트로 관심을 끌었던 '공모주 청약' 또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이번 주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끝나고 상장이 되는 날이 있기 때문에 한번 더 사람들의 관심을 샀습니다.

지난주에 이미 한번 관련 포스팅을 한 바 있으니 설명이 더 필요하신 분은 아래 글 참고 바랍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 공모 청약이 뜨거웠던 이유, 따상 가능할까?

 

공모가는 1주에 65,000원입니다. 상장이 된 후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로 결정이 되는데 보통 사람들의 관심이 높거나 탄탄한 메이저 기업의 경우 200%로 시작이 됩니다.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3월 18일 장이 열리자마자 200%(130,000원) + 상한가(39,000원)인 169,0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12조 9청 285억 원으로 급등해 단숨에 코스피 시총 28위에 올랐습니다.

앞서 청약이 진행되었던 SK바이오팜(약 8조 8천억원), 빅히트(약 8조 3천억 원)도 뛰어넘었습니다.

 

첫날 기준으로만 수익을 계산하면 1주당 104,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SK 바사 임직원들의 인당 평가차익은? 평균적으로 무려 8억원에 육박한다고 하네요.. SK 바이오팜 상장 시 임직원 단체 퇴사 해프닝을 또 겪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했지만 이번엔 그런 일을 막고자 우리 사주 주식은 상장 후 1년간 매도한 수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첫날 따상을 예상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최종 의무보유확약이 무려 85.27%나 되었다는 것인데요.

*의무보유확약이란? 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일정 기간동안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도록 하는 것

 

의무보유확약이 낮아 상장 직후 과도한 물량이 거래가 되면 주가 폭락의 우려도 있습니다.

반대로 의무보유확약이 높다면, 거래 물량도 당연히 줄어들테고 주가 변동이 크게 발생하지 않게 되겠죠?

사람들의 예상대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첫날 주가의 따상(169,000원)에서 단 한 번의 하락 없이 유지가 되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언제 팔아야 할까? 매도 전략은?

 

저 또한 균등배정으로 얼마 안되는 주식을 손에 넣은 주린이로써 언제 팔아야 할까는 고민을 계속했습니다.

첫날은 매우 안정적인 거래량을 보여 일단 홀딩을 했지만 이후 전략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주식의 변동폭이 커지면 더 이상 예측을 하기 힘든 상황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거래량이 발생할 경우 매도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내 보면

 

SK 바사의 유통 가능한 총 주식 수는? 8,897,510

총거래량이 유통 가능한 주식수의 3~40%(약 300만~350만 주)에 도달한다면 슬슬 매도 타이밍을 잡으셔야 합니다.

거래량의 속도와 기관투자자의 매도 흐름도 꼭 같이 확인해보셔야 하는 요소입니다.

 

*위 조언은 어디까지나 개인으로써 의견을 말씀드렸을 뿐 정답이 아님을 항상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또다시 행복 회로를 돌리며 내일의 장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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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에 관한 글을 정리하며 저도 공부가 되는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낍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사람들을 많은 부수입과 투자처를 찾고 있는데 자산을 키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자산을 늘리는 각자의 방법을 꼭 찾아 실천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