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네 난리났어 유퀴즈 이어 예능 대박 예감_1화 떡볶이 정보
유퀴즈 온더블럭의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사람들의 호응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첫 방송을 마쳤다.
유퀴즈 온더블록은 매번 즐겨보고 있는 몇 안 되는 예능 중 하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길에서 시민을 만나 인터뷰를 하는 기존의 형식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몇 분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아직도 재미있게 보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이전 방식이 더 재미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이번에 새로운 스핀오프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탄생되었다!
스핀오프 예능이 뭐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우리말로는 파생작 또는 번외작을 뜻하는 미디어 용어이다.
아주 인기가 많은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도 사실 흔하게 스핀오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프로그램에서 인기가 좋으면 콘셉트를 바꾼 스핀오프 프로그램들을 종종 선보이는데 우리가 알만한 대표적은 프로그램으로는 '신서유기'에서 파생된 '강식당', '아이슬란드 간 세끼' 등이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신서유기 촬영 중 우연한 계기로 탄생된 스핀오프 예능이다.
<원작>
<스핀오프>
이번 신작 예능을 유재석이 인터뷰에서 한 말을 빌려 설명하자면 "많은 자기님들이 유퀴즈에 출연했는데 자기님들의 전문분야를 더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시청장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예능을 더 많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유퀴즈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이 처음 접하게 되면 유퀴즈와 이어지는 부분에서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난리났네 난리났어' 1화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탑모델 최소라와 함께 두끼 떡볶이 대표 김관훈 자기님을 따라 숨겨진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며 소개를 했습니다.
떡볶이 전문가분이 뽑은 베스트 맛집의 떡볶이를 저녁시간에 보여주니 이거 안 먹을 수가 있나.. 티비를 보며 동시에 떡볶이를 주문하신 분도 많았을 것 같고 티비에 나온 떡볶이집을 수소문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았다.
그래서 아래 떡볶이집 정보도 간략히 가져왔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한양대 악어 떡볶이
서울시 성동구 마조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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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볶이의 최강.
떡 하나로 한양대 학생을 사로잡은 쌀떡볶이계의 최강자
거기에 바삭한 튀김, 그중에서도 달걀과 고구마튀김이 일품.
떡볶이 소스에 꼭 찍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2. 화양시장 아찌떡볶이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9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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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계의 최고봉
퍽퍽하지 않은 순대 간은 여기가 유일?
퍼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정성껏 꼬아 만든 꽈배기 어묵까지!
3. 은광여고 작은공간
강남구 남부순환로 359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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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앞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즉석떡볶이 전문점.
학생들을 위한 푸짐한 떡볶이에 바삭한 튀김, 계란, 쫄면 등과 함께 먹으면 행복 그 자체.
후식인 볶음밥도 필수코스.
이렇게 3대 떡볶이가 소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티비를 봐도 정말 재미있는 예능을 찾아보기가 무척 힘들다. 예전에는 보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있어 하루 종일 티비만 봐도 즐거웠는데 요즘은 찾아서 볼만한 예능도 몇 개 없다.
그나마 좋아하는 개그맨들이 나오는 예능은 가끔씩 찾아본다. 유재석, 이수근은 나에게 어느 정도 재미를 보장해주는 개그맨들이고 나PD가 연출하는 예능프로는 출연자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즐겨본다.
유퀴즈 온더블럭 이라는 예능은 첫 회 시작부터 챙겨봤고 그때부터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그냥 길을 걸어다니며 우연히 만난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퀴즈를 맞추게하여 상금도 주는 어쩌면 특이할 거 하나 없는 형식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재미있었다.
언제 한번 어떤 대중문화평론가가 유퀴즈 온더블럭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이 예능이 사랑받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유재석이 메인인 프로그램이라는 것과 실제 우리 옆에 있는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다는 것이다.
시민들의 이야기란 즉 우리의 이야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즐거워하고 슬퍼하며 공감할 수 있다.
신작 예능 '난리났네 난리났어'와 '유퀴즈 온더블럭'이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웃음을 주는 장수 예능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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