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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효율 89.3% 한국에 5월 공급예정

열일하는베짱이 2021. 1. 3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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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효율 89.3% 한국에 5월 공급예정

 

이달 28일 미국의 제약사인 노바백스는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식이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번에는 우리나라 전 국민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는다는 내용을 전달드렸습니다.

2021/01/11 - [베짱이의 정보공유/사회이야기] -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21.01.11]

 

전 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21.01.11]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우연히 뉴스를 보던 와중 기쁜 소식이 눈에 들어왔다. 정부에서 다음 달부터 전 국민이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게 한다는 기사였다. 오늘(11일)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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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은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여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도 있었습니다.

2021/01/17 - [베짱이의 정보공유/사회이야기] -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 코로나로 전 세계가 고난을 겪는 와중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노력으로 몇 가지 백신이 긴급 승인을 받아 이미 여러 국가에서는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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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콘퍼런스 콜을 열어 영국에서 18~84세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비조사 결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변이가 발생하기 전 코로나 바이러스만 한정하면, 효율은 95.6%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영국 3상 임상시험 참여자의 27%가량은 65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영국에서 발견된 전염성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85.6%의 효율을 확인하여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고 잠정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에 대해서는 효과가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44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임상시험에서 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 대상 효율은 60%였지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까지 포함하면 효율은 49.4%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모든 결과를 종합하여 곧 영국과 유럽연합 등에 규제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존스홉킨스대 감염병 전문가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60% 효과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며 미 FDA의 경우 당초 효력이 50%인 백식까지도 승인하겠음을 밝혔다고 AP통신에 설명했습니다.

 

뉴욕 웨일코넬의과대학 존 무어 교수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와 노바백스의 영국 임상시험 결과가 사실상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직 노바백스의 결과는 잠정 치이기 때문에 각국에 사용 승인을 신청하기까지는 2~3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노바백스는 6곳에 있는 공장에서 현재 백신을 제조하고 있으며 추후 공장을 8개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한국은 국내 위탁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 천만명분의 구매 계약이 거의 완료단계에 있습니다.

 


백신이 첫 승인을 받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 국의 글로벌 제약업체들이 분발하여 백신을 제조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제야 그 결실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당장 다음 달부터는 우리 주변의 누군가가 백신을 접종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려올 겁니다.

 

거짓말처럼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갈 그날을 기다립니다. 

 

국내 의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모든 국민들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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