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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인원, 대상, 안정성 등 종합 정보

열일하는베짱이 2021. 2. 1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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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일정,  인원, 대상, 안전성 등 종합 정보

 

 

28일 질병관리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2월부터 코로나 확진자를 일선에서 치료하는 의료진들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접종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초기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진행되고 이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접종 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총 4분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분기는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는 65세 이상, 의료기관 또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는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

4분기는 2차 접종자, 미접종자가 해당됩니다.

 

3분기까지 일반국민들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 정도에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백신 공급, 접종 시행, 접종 후 관리 등 단계별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국 정부들이 신속하게 백신 개발에 투자 및 지원을 하여 관련 의료기관의 연구 진행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상용화되기까지는 최소 5년 이상이 걸린다고 하지만 이번 코로나 백신은 전 세계 규모의 연구개발 덕에 약 1~2년 사이에 백신이 개발되고 접종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반면 예정보다 빠른 접종을 위해 연구개발 기간이 짧아지고 안정성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 내용을 포함하여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백신 접종에 관한 질문에 대해 정부가 답변을 했습니다.

 

백신 안정성, 믿을만 한가요?
국내 개별 제약사를 통해 도입되는 백신은 식품 의약안전처에서도 별도의 전담 심사팀이 3중의 외부 전문가 자문 절차를 거쳐 안정성과 효과성을 충실히 검토한 후 허가와 출하를 승인합니다. 개별 백신 허가 전 코백스를 통해 조기에 도입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현황을 참고하고 질병청과 식약처 합동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특례 수입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떡하죠?
고열이나 심한 알레르기 반응(호흡곤란, 입 주변 부종, 두드러기 등)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접종기관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 반응시 발생시 보상은?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운영, 피해 보상을 받으려는 사람은 보상청구서에 피해에 관한 증명서류를 첨부해 제출합니다.

 

백신은 어디서 접종할 수 있나요?
전국 250개 접종센터(mRNA 백신)와 약 1만 개의 지정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요양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에게는 찾아가는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면역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얼마인가요?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이 되는데 일반적으로 2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7~14일 뒤 항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백신 효과를 최대로 내기 위해서는 각 백신별 권장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나요?
백신 접종을 받는다고 해서 100% 면역이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이 형성되기 전 혹은 면역의 효과가 떨어지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백신 접종이 언제쯤이나 되어야 시작될까 하는 생각을 한 지가 바로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 접종 계획을 보니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달부터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물론 아직은 희망찬 기대뿐이지만 접종이 시작되고 정부가 계획한대로 문제없이 전 국민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우리의 일상과 경제가 점차적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 제주항공에서는 6월부터 출발하는 해외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에 코로나 상황이 얼마나 나아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1회에 한하여 취소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 난리통에 무슨 해외여행이냐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여러 기업에서도 백신 접종을 기점으로 조금씩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나름 근거 있는 예측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기대대로 올해 안에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고 사람들이 다시 해외여행을 마음 편히 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이전에 작성했던 관련 내용의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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